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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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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호흡기 진료과목 안내입니다.

01 소화기

위장 질환

신경성 소화불량이라 말하는 기능성 소화 불량증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위장 질환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혹은 신경성 소화 불량증) 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음식물 섭취 후, 상복부 중앙의 통증과 거북한 느낌과 더부룩한 것이 12주이상 경험 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 검사에서는 이상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으로 의심될 경우 우선 전문의 진찰 후 약 처방을 받아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 십이지장 점막에 생긴 소화성 위궤양
소화성 위궤양의 특징으로 공복 시에 속이 쓰리며, 잠을 자다가 복통으로 잠에서 깨게 되는 증상이 있는데 우유를 마시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성 위궤양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검사뿐 아니라, 조직검사를 병행하여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소화성 위궤양은 위, 십이지장 궤양 모두 치료해야 합니다.
간혹 출혈, 위 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은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위 점막에 생긴 혹, 위 용종
용종이란 점막의 표면 위로 솟아 올라온 혹을 말합니다. 위에 발생한 용종을 위용종이라 하며 위용종은 대개 양성 질환이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암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위암
위 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며,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비교적 병변이 얕은 경우를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기위암은 적절히 치료받았을 때, 90% 이상의 5년 생존율과 80% 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트림이 나고, 가슴부위가 쓰라린 위 식도 역류 질환
위 식도 역류 질환은 위나 십이지장의 위산이 섞인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와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역류성 식도염은 염증을 동반한 미란, 궤양 등의 식도 점막 손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위 식도역류질환은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질병의 특성상 재발하기 쉽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평생 재발과 치유를 반복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간장질환 간장은 우리 몸 속에서 가장 큰 장기로 에너지를 대사하고 저장하며, 약물이나 호르몬 분해 및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일단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전체 간의 3/4정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으로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장질환의 증상

대부분의 가벼운 간장질환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간장 질환이 심해진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있거나 황달현상, 부종, 복수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세포 사이에 지방이 과하게 쌓인 지방간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 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에 생긴 악성종양: 간암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악성 종양의 하나로서, 간암에 의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0명 정도로 많습니다.

대장질환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반대로 장이 늦게 움직임으로써 여러가지 증상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몸에 특별한 질병 없이 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치료가 되어도 쉽게 재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

증상 배가 싸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 변을 보면 편해지고, 배변을 한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계속 되고, 장의 운동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일어나
격심한 복통까지 겪게 됩니다.

염증성 대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원인이 아직 불명확하며, 치료도 어려운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젊은 사람 특히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됩니다.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 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발전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대장에 생긴 혹, 대장 용종

작은 조기대장암이나 선종은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사마귀 같은 혹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장관 속으로 톡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폴립(용종)이라고 합니다.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폴립은 내시경 검사 시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시경에서
조그만 혹(폴립)이라도 발견되면 될 수 있는 한 다 떼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의 악성종양, 대장암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2 호흡기

기관지 천식

기관지 천식이란?

기관지 천식이란 폐 속으로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어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어렵게 되는 질병입니다.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납니다.

폐렴

폐렴이란?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폐에 감염이 일어나면 기관지와 기도가
염증으로 인해 좁아지며 폐 조직 안에 고름이나 물이 차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결국 우리 몸이 요구하는
산소 공급을 막고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폐렴 증상
이런 증상이 보일 때 폐렴을 의심하자 흔히 폐렴은 2~3일 정도 가벼운 코감기, 목감기, 혹은 독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폐렴의 증상은 환자의 연령이나 원인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다음 열거한 증상에서 한가지 이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열이 납니다.
  • 몸에 냉기를 느끼며 추워 합니다.
  • 기침을 하고 기침할 때 가슴의 통증이 있습니다.
  • 두통이나 근육통이 있기도 합니다.
  • 호흡이 거칠고 헐떡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폐렴의 다양성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이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는 주로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리며,
이 때의 증상과 치료제는 세균에 의한 폐렴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폐렴은 항생제 처방을 받거나 또는 항생제 처방없이도 집에서 통원 치료를 할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은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고열이나 호흡곤란으로 산소공급이 필요한 경우
  • 1세 미만의 영유아 폐렴의 경우
  • 탈수증상을 보이거나 계속 토해서 약을 먹지 못할 경우
  • 폐렴균이 혈액에 퍼지는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 심장, 폐, 면역계 등과 관련된 만성 질환자의 폐렴의 경우
  • 반복적으로 폐렴에 걸릴 때

독감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

독감의 예방 접종은 독감이 유행하기 2개월 전에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하는 것을 접종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소아, 만성 심폐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억제요법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게 되면 즉시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며,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겨 한 달이 지나면 최고치에 달해
약 5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가을에 맞은 예방주사는 다음 해 봄까지 효력이 있으며, 9월 말에서 10월 말
사이에 맞으면 독감유행시기인 1, 2월에 강력한 면역 작용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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